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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전투기 100대에 무더기 로켓포…이스라엘·헤즈볼라 거센 공방(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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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격 징후" 새벽 레바논에 선공…"우리 해하면 누구든 공격"

헤즈볼라, '사령관 피살' 보복 개시…"로켓 320발, 불충분하면 재보복"

오전 중 공방 일단락, 양측 총 4명 사망…국제사회 "추가 행동 자제"


(서울·이스탄불=연합뉴스) 권수현 임지우 기자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25일(현지시간) 새벽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으며 전면 충돌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공격 조짐을 포착했다며 전투기 100여대 등을 동원해 레바논 내 헤즈볼라 표적을 선제 타격했고,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300발이 넘는 로켓을 쏟아부으며 지난 달 고위 지휘관이 암살된 데 대한 보복 개시를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