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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텔레그램 '능욕방' 또 터졌다…학교마다 '딥페이크' 공포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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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얼굴' 버젓이…지인 사진 공유한 뒤 불법 합성

최근 대학가에서 여성의 얼굴 사진에 음란물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범죄가 잇따라 드러나고 있습니다.

텔레그램을 통해 지역·학교 단위로도 영상물을 공유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내 사진도 이용됐을지 모른다"는 공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인' 또는 '능욕'으로 텔레그램 채팅방을 검색하니 개별 대화방이 여러 개 검색됩니다.

이 같은 채팅방에서는 지인의 신상정보나 평범한 사진들을 공유해 '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