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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불법 설치된 통발에 남생이 15마리 떼죽음…사체 처리도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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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진주의 한 저수지에서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민물 거북이 남생이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누군가 쳐놓은 불법 통발 때문이었는데요. 그런데 진주시는 국가유산청 승인도 받지 않고 남생이 사체를 불법 매립해 더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진주의 한 저수지. 끌어올린 통발에 남생이 사체가 가득합니다.

"다 남생이네."

통발 속에서 숨진 남생이는 모두 15마리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