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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끝 보이는 열대야…'두 겹 고기압' 사이 찬공기 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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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전히 덥긴 하지만, 그래도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찬 공기가 들어올 길이 열린 덕분에, 밤 기온이 떨어지면서 가을이 오는 걸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불러왔던 한반도 기압계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동안은 두 개의 고기압이 이불처럼 우리나라를 이중으로 덮고 있어 대기 위아래가 모두 뜨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