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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강제 북송' 당시 통일부 파견 검사 "법적 근거 없다고 장관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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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정부가 2019년 탈북어민 2명을 강제 북송했던 일, 기억하실 겁니다. 가지 않으려고 버티던 당시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컸었죠.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오늘 재판에 나온 당시 통일부 파견 검사는, "강제 북송은 법적 근거가 없다고 보고했지만, 당시 김 장관이 묵살했다"고 증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