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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메신저 앱에 그룹 채팅 검색 옵션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26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이 기능은 새 대화 페이지에 추가될 예정으로, 사용자들이 그룹 채팅을 더욱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다.

이전에는 채팅 시작의 '받는 사람' 필드에 개별 연락처만 표시되었지만, 구글은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 연락처와의 대화를 검색할 수 있는 '그룹 대화' 섹션을 추가할 계획이다. 해당 기능은 아직 베타 테스트 중이며, 현재 버전에서는 아직 사용할 수 없다.

매체는 구글이 이런 개선 사항을 도입하는 것이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그룹 채팅이 점점 더 보편화되는 상황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 평가했다.

한편 구글 메시지는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용자가 기본으로 사용하는 메시징 앱으로, 최근 월간 활성 사용자 (MAU)가 10억 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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