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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창원시, 정수장 기술진단 실시…"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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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가운데)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 기술진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술진단은 칠서·대산·북면·석동정수장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도법 제74조는 수도시설에 대한 기술진단을 5년마다 실시하도록 규정한다.

시는 환경부의 정수장 기술진단 매뉴얼에 따라 각 정수장의 운영 현황 및 정수처리시설의 공정별·시설별 기능진단, 기능저하 요인을 분석한다.

시는 기술진단을 통해 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도출해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기술진단과는 별개로 취·정수시설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석동정수장에서는 배출수 처리시설 개선공사, 역세송풍기 보수공사 등 녹조와 소형생물 차단을 위한 사업이 이뤄진다.

대산정수장에서는 중앙 감시제어시스템 개선사업 등이 시행된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기술진단 등을 통해 정수장 시설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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