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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게임스컴 달군 '붉은사막', 해외 미디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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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도 높은 액션", "독창적인 전투 메커니즘", "최고의 퀄리티"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Gamescom 2024)'에서 처음 공개한 '붉은사막' 시연 버전이 해외 미디어와 게이머들에게 존재감을 남겼다.

붉은사막 오픈월드로 들어가는 듯한 입구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었고 시연을 즐기기 위한 대기줄이 부스를 한바퀴 돌아 게임스컴 기간 내내 장시간 이어졌다. 시연에 참가한 게이머들에게 제공한 한정판 백팩은 게임스컴 현장의 인기 굿즈 중 하나로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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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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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게임스컴 시연 버전은 액션과 전투에 집중했다. 자체 게임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한 섬세한 그래픽과 강렬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 등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스타일의 플레이와 다채롭고 깊이 있는 전투에 글로벌 미디어의 호평이 이어졌다.

북미 최대 게임 전문 미디어 IGN은 '게임스컴 베스트 게임 5종(Best of Gamescom)'에 한국 게임 중 유일하게 붉은사막을 선정하고 전투가 "세련되고 깊이 있으며 타작과 비교할 수 없다(it didn't feel like any of the games in comparing in to)"고 평했다.

또한 "거미줄을 사용해 스파이더맨처럼 날아다니며 머리 위를 강타하는 등 독특한 메커니즘이 놀랍고 인상적(please such a mechanic exits)"이라며 4개 보스 모두 임팩트가 강했지만 그중 '여왕 돌멘게'를 최고(wicked)로 꼽았다.

유럽 최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롤링스톤은 '게임스컴 best-worst'에 붉은사막을 베스트 게임으로 꼽으며 "전투가 여러 단계를 거쳤는데 멋진 장관(battle is a wonderful spectacle)을 이뤘고 시네마틱 연출로 액션을 유지하며(cinematic camera that sweeps around for dramatic effect while still keeping action centered) 극복하는데 놀라울 정도로 보람을 느꼈다"고 리뷰했다.

북미 게임 전문 미디어 게임스레이더도 "붉은사막은 체험해본 게임 데모 중 가장 격렬한 게임", "단숨에 위시리스트에 추가하려고 한다"는 등 기대감을 보였다. 북미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스크린랜트는 "이제는 확신을 갖게 됐다(now I'm a full-on believer)"며 평했다.

프랑스 최대 게임 전문 미디어 Jeux Video는 "붉은사막의 테크니컬 한 액션을 중세 판타지 오픈월드 탐험 요소와 결합한다면 최고의 기대작이 될 것(could well be the long-awaited open world action adventure with its intense and technical combat)"이라며 글로벌 유수의 콘솔 게임의 "대항마(going to hurt a lot)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영국 최대 게임 전문 미디어 PC 게이머는 "붉은사막의 최고 퀄리티와 세련되고 훌륭한 전투(combat system seems really quite good)가 게이머들을 충격에 빠트릴 것"이라며 "오픈월드도 무척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게임 전문 미디어 PPE.pl은 "검은사막 개발사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을 통해 게임 디자인과 퀄리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taking game design and quality to a whole new level)"며 "게임스컴에 출품한 게임 중 가장 감명 깊은 데모였다(most impressive things at the show)"고 말했다.

한편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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