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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단독] '의정 갈등' 중재나선 與, '복지부 차관 교체' 요구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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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료 현장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의정갈등을 풀기 위한 여권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의대증원 유예를 제안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실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경로로 설득에 나선다는 생각이고, 당 내에서는 의료계가 요구하고 있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교체를 건의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의 인사권과 관련돼 당정 갈등의 불씨가 될 여지가 있지만, 그만큼 상황이 급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