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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80억 빼돌린 재무팀장…곧바로 백화점 명품 쇼핑하다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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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회삿돈 80억여 원을 빼돌린 코스닥 상장사 재무팀장이 붙잡혔습니다. 회사 근처 백화점에서 명품 쇼핑을 즐기다 검거됐는데, 회사는 이 사건으로 주식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이나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백화점 명품매장에서 가방을 구입해 나옵니다.

잠시 후 또다른 명품매장에 들렀다가 경찰관들에게 붙들린 채 끌려나옵니다.

지난 6월 26일 건강기능식품 업체 재무팀장 30대 김모 씨는 회삿돈 80억 8000만 원을 본인 계좌로 빼돌렸다가 3시간 만에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