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4 (토)

"한국시리즈에 자리 비워두겠다"…눈물로 뭉친 호랑이 군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선두 KIA가 외국인 에이스 투수 네일의 부상으로 위깁니다. 동료선수들은 불의의 부상을 당한 네일을 응원하는 영상편지를 보내며 동료애를 드러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는 순식간이었습니다.

투구 동작이 채 끝나기도 전 NC 타자 데이비슨의 타구가 KIA 네일의 안면부를 강타합니다.

네일은 얼굴을 감싸쥐며 더그아웃으로 향했고, 타구를 날린 데이비슨 역시 충격을 받고 교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