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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충북농업기술원, 포도 생산부터 와인 유통까지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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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와인연구소가 유산균 발효 등 특허 기술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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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재배·숙성부터 유통까지 와인의 생산과 품질 등을 한 눈에 살필 수 있게 됐다.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와인 원료인 포도 숙성 단계부터 판매 전까지 품질 특성을 분석하는 와인 양조 이력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와인연구소는 해마다 국내 와인 200여종의 당도, 함량, 알코올 함유, 휘발산 등 품질특성을 분석하고 있는데, 여기에 이력 서비스를 더한다.



와인연구소는 영동지역 농가 와이너리 34곳과 공장형 와이너리 1곳을 포함해 국내 와인의 품질 특성 분석과 더불어 이력까지 분석·제공할 계획이다. 와인연구소는 이력 서비스 제공이 농가형 와이너리 등의 와인 품질 안정화·균일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성열 와인연구소 가공이용팀장은 “와인 양조 이력 서비스는 원료인 포도 생산과 품질 특성 등에 관한 정보를 축적해 국산 와인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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