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팀으로 구성…"피해 사례 확인 시 즉각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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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서울경찰청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청은 이날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사이버수사과에 '허위 영상물 집중대응 TF'를 운영한다.
TF 총괄팀장은 서울청 사이버수사과장이 맡게 되며, 총 6팀으로 구성된다. 딥페이크 등 허위 영상물 사건을 전담해 수사하는 3개 수사팀 외에도 사이버 프로파일링 1개 팀, 디지털포렌식 1개 팀 및 지원 부서 1개 팀이 포함된다.
또한 이번 TF는 자동으로 딥페이크를 생성하는 '텔레그램 봇'에 대해 지난 26일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이외에도 '지인능욕' 등 허위 영상물이 유통되는 텔레그램 대화방 등에 대한 첩보를 발굴하고, 피해 사례가 확인되면 즉각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서울청은 "TF를 중심으로 딥페이크 등 허위 영상물 성범죄를 제작부터 유포까지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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