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4 (토)

재사용 가치 높은 '폐구리' 줄줄...중국 밀수출 적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재사용 가치가 높은 자원인 폐구리, 이른바 구리 스크랩을 중국으로 대량 밀수출한 업체들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최근 2년 새 빠져나간 물량만 6만 톤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산업계 전반에 쓰이는 원자재인 만큼 철저한 단속이 필요해 보입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항에서 선적을 준비 중인 컨테이너를 세관 직원들이 붙잡아 검사합니다.

포대에 담긴 화물은 폐전선이나 기계 등에서 골라낸 폐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