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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동생 구하려던 형까지...40대 형제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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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홍천에서 40대 형제가 저수지에 빠져 참변을 당했습니다.

관광용 부교 설치 작업을 하다가 동생이 물에 빠지자 이를 본 형이 구하려 물로 뛰어들었지만,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홍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원도 홍천의 한 저수지.

소방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27일 오후 2시 50분쯤.

저수지 관광용 부교 설치 작업을 하던 45살 정 모 씨가 밧줄이 풀린 보트를 잡으려다 물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