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주거침입' 붙잡힌 현직 경찰관…13년 전 놓쳤던 강간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주거침입 혐의로 붙잡힌 현직 경찰관이 DNA 대조 분석 결과, 미제사건으로 남겨져 있었던 13년 전 강간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전날 4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강간 등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위로 이날 직위해제됐다.

뉴스핌

경찰 사진 로고. [사진=뉴스핌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은 지 5월 영업이 끝난 은평구 노래방에 누군가 몰래 들어갔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 추적 끝에 A씨를 특정해 입건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의 DNA를 분석·대조한 결과 13년 전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강간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강간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nylee54@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