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폭풍이 예상된다는 발표까지 나온 제10호 태풍 '산산', 일본 규슈 남부까지 접근했는데요.
김준상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태풍 '산산'이 위력을 키우면서 일본 열도에 바짝 다가가고 있는데요.
일본 기상청은 서남부 규슈 가고시마현에 폭풍과 파랑 특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초속 50미터의 강풍이 몰아치며 건물 외벽이 송두리째 뜯겨 나갔습니다.
주택 창문도 산산조각이 났는데요.
태풍이 접근하고 있는 일본 규슈입니다.
가고시마현 내 사쓰마 지역에는 해일 특별경보도 발령됐는데요.
최대한의 경계를 호소하는 특별경보가 내려진 건 지난 2022년 태풍 '난마돌' 이후 2년 만입니다.
태풍 상륙 전 인명피해도 발생해, 아이치현에서는 산사태로 매몰된 일가족 5명 중 현재 3명이 구조됐고요.
가고시마현에선 돌풍에 행인 4명이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항공편 수백 편이 결항하는가 하면 규슈 신칸센도 운행이 중단된 가운데, 일본 기상청은 태풍 '산산'이 오늘 규슈에 상륙한 뒤 열도를 종단하듯 동북 방향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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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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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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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폭풍이 예상된다는 발표까지 나온 제10호 태풍 '산산', 일본 규슈 남부까지 접근했는데요.
김준상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태풍 '산산'이 위력을 키우면서 일본 열도에 바짝 다가가고 있는데요.
일본 기상청은 서남부 규슈 가고시마현에 폭풍과 파랑 특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