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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옷 벗기는 데 300원"...중국도 '딥페이크 N번방'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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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선 AI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가 우리보다 한발 먼저 터졌습니다.

불과 300원이면 나체 합성 사진을 만들어 주는 채팅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경찰에 체포된 이 남성, 본업은 IT업체 기술자인데, 은밀한 부업으로 더 큰돈을 벌었습니다.

AI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사진 속 여성들의 옷을 벗기는 가짜 음란물을 만들어 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