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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국토교통부, 김 여사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자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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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김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서울-양평고속도로의 종점 변경 결정 과정에 대해 자체 감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실이 확보한 '2024년 연간 감사 계획'에 따르면 국토부는 서울-양평고속도로 타당성 조사를 시행한 도로국을 상대로 지난 6월, 자체 특정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감사에서 타당성 조사 용역 당시, 단계별로 필요한 업무가 제대로 진행됐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 김 여사 특혜 의혹이 불거진 뒤 국토부가 공개한 '타당성 조사 용역 과업 수행계획서' 내용 중 네 페이지 분량이 삭제된 경위에 대해서도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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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기자(js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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