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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9일 전날 뉴욕 증시 약세 여파로 폭넓은 종목에 매도 선행하면서 속락 개장했다가 실적 호조를 보인 개인종목에 매수가 유입함에 따라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3.87 포인트, 0.53% 올라간 1만7786.32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1.14 포인트, 0.34% 상승한 6247.13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15.76 포인트, 0.46% 오른 3461.22로 마쳤다.

상반기 결산을 발표하면서 자사주 매입 계획을 내놓은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12.06%, 유제품주 멍뉴유업 8.32%, 훠궈주 하이디라오가 6.32% 치솟았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도 4.85%, 스포츠 용품주 리닝 4.30%, 화룬맥주 3.94%, 식품주 캉스푸 3.92%, 의약품주 시노팜 3.06% 급등했다.

부동산주 화룬완샹은 2.37%, 화룬치지 1.68%, 중국해외발전 1.20%, 선훙카이 지산 0.86%, 청쿵실업 0.80%, 헨더슨랜드 0.62%,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2.12%, 야오밍 생물 2.09%, 야오밍 캉더 1.96%, 중국생물 제약 1.58%, 알리건강 2.11%, 징둥건강 0.89% 뛰었다.

귀금속주 저우다푸가 2.33%,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2.02%,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54%, 생수주 눙푸 산취안 1.29%,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0.84%, 가전주 하이얼즈자 0.66%,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57%, 유리주 신이보리 0.44%, 지리차 0.35%,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0.28%,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0.23% 상승했다.

반도체주 중신국제는 0.85%,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0.82%,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59%,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0.97%, 금광주 쯔진광업 0.63% 올랐다.

반면 전기차주 리샹은 7.71%, 샤오펑 5.01%, 의류주 선저우 국제 6.69%,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6.10% 부동산주 위안양 집단 6.90% 곤두박질 쳤다.

전기차주 웨이라이 역시 3.96%, 실적 약세가 예상되는 건설은행 3.78%, 중국은행 3.05%, 초상은행 3.04% 급락했다.

공상은행은 2.95%, 홍콩교역소 1.38%, 중국핑안보험 0.97%, 홍콩교역소 1.38%,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2.13%, 1.24%, 전기차주 비야디 1.15%, 게임주 왕이 1.40%, 스마트폰주 샤오미 0.53%, 검색주 바이두 0.79%,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0.97%, 알리바바 0.82%, 통신주 중국이동 0.40% 떨어졌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이 0.33%, 화룬전력 2.07%,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0.68%, 석탄주 중국선화 0.88%, 중국석유천연가스 1.41%, 중국석유화공 1.49%, 전력주 중뎬 HD 0.92%, 뎬넝실업 0.46% 내렸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081억3480만 홍콩달러(약 18조5073억원), H주는 488억765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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