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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주택 붕괴 위력' 235만 명에 대피령…천천히 닷새간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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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을 무너뜨릴 정도로 강한 힘을 지닌 태풍, 산산이 일본 규슈 남부에 상륙했습니다. 지금까지 80여 명이 다치고 주민 235만 명에 대피령이 내려졌는데요. 문제는 태풍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어서 피해를 더 키울 수 있단 건데, 일본 기상청은 산산이 닷새 뒤에야 열도를 빠져나갈거라고 관측했습니다.

도쿄 박상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속 합판이 종이처럼 구겨져 전선에 걸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