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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정용진 장남 정해찬, 美 석유왕 가문 금융사서 인턴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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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장남 해찬씨가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정 회장의 부인 한지희씨의 플루트 독주회를 관람하기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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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장남인 정해찬(26)씨가 국내 회계법인에 이어 미국 뉴욕의 유명 글로벌 자산운용사에서 인턴 활동에 참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씨는 올해 6~8월 미국 뉴욕에 위치한 자산운용사 록펠러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서머 애널리스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록펠러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서머 애널리스트 프로그램’은 10주 일정의 풀타임 대면 인턴십이다. 회사의 문화와 분위기를 경험하고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록펠러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미국 석유왕으로 알려진 존 록펠러 가문의 금융사로 알려져 있다.

앞서 정씨는 지난해 여름 삼정KPMG의 재무 자문 업무 분야에서 체험형 인턴십 활동을 했다. 삼정KPMG는 국내 4대 회계법인 중 하나다.

1998년생인 정씨는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뒤 2018년 신세계그룹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뒤 지난해 5월 제대했다.

삼정KPMG 인턴십이 종료된 직후인 지난해 8월부터는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스포츠·피트니스 산업 관련 경영이학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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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장남 정해찬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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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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