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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조희연 "후회 없다...역사적 화해 위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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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법원 판결로 서울시교육감 직을 상실한 조희연 교육감은 당시 결정에 후회는 없다며 마지막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직 교사들의 복직은 역사적 화해를 위한 조치였고, 사회정의에도 부합한다는 확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교육감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조희연 / 서울시교육감 : 당시 결정에 대해선 지금도 후회가 없습니다. 교육계의 역사적 화해를 위한 조치였으며, 사회정의에도 부합한다는 확신은 변함이 없습니다. 현실의 법정에서는 수용되지 않지만, 가치 있는 일을 위해 고통을 감수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법치주의를 존중해야 하지만, 법치주의가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아무것도 감내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