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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와글와글] 새벽 시간 가게 지키는 개를 흉기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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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한 남성이 빠른 속도로 달려와 화면 오른쪽으로 사라집니다.

글쓴이에 따르면, 무슨 원한이 있는지, 누군가 이틀 연속으로 가게 뒤편에 머무는 백구를 흉기로 공격했고요.

개는 다리와 몸통 등을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개의 주인은, "평소 사람에게 짖지도 않고 순한 녀석인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면서 다친 개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나는 남성의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에게 물어봤더니 '재물손괴죄'로 밖에 판단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하소연했는데요.

누리꾼들도 '말 못 하는 짐승한테 어떻게 저럴 수 있느냐', '개는 재산이 아니라 생명'이라며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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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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