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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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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실시간 작업 정보, 카카오 내비에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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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카카오모빌리티

교통안전정보 상호공유 및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정지차 정보도 카카오내비에 표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29일 EX-스마트센터에서 ‘교통안전정보 상호공유 및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8월 29일, EX-스마트센터에서 진행된 ‘교통안전정보 상호공유 및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한국도로공사 권한준 ITS처장(왼쪽)과 카카오모빌리티 김재현 Driving & Travel 사업실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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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첨단 교통안전서비스를 개발하고, 교통사고, 특히 2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카카오내비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며, 이로 인해 고속도로에서의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고속도로 실시간 작업 정보와 정지차 정보를 카카오 내비에 표출하는 것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하여 작업 시간과 작업 구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작업장 교통사고에 사전 대비할 수 있다.

또, 한국도로공사의 교통정보수집시스템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정보를 융합하여 도로 위의 돌발 상황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 2차사고를 예방한다.

권한준 한국도로공사 ITS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속도로 작업장 안전사고와 2차사고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사고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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