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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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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영화서도 거침없는 인기 질주"···'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2일 만에 관객 '7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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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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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관심 속에 개봉 첫날 매출액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CGV는 30일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개봉 2일 만에 7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CGV에 따르면 스크린엑스(ScreenX)의 경우 스크린의 경계를 넘어 극대화된 현장감을 제공하는 무비 포맷으로 270도의 3면으로 펼쳐진 확장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어 N차 관람율도 높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CGV는 "지난해 개봉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경우 25만 관객 중 68%가 ScreenX로 관람한 바 있다"며 "앞서 지난 7월 31일 개봉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와 지난 14일 개봉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는 ScreenX 관람 비율이 각각 68%, 52%를 기록했다"고 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ScreenX에서 관람하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360도로 활용한 웅장한 무대와 객석을 가득 채운 영웅시대가 만들어낸 장관을 광활한 뷰로 감상할 수 있다.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깔아둔 흰 천을 거대한 스크린으로 활용하고, 열기구를 타고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등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공간과 규모를 십분 활용한 공간 연출이 ScreenX의 270도 3면으로 표현돼 공연장 한가운데 앉아있는 듯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야외 공연장의 특성상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고 응원봉을 든 영웅시대가 점점 선명해지는 풍경이 좌우 스크린에 연출돼 ScreenX 상영관에 있는 관객이 마치 공연 당일로 돌아가 현장에서 공연을 즐기는 듯한 감동은 선사한다.

특히 세계 최대의 서라운드 실버 스크린이 설치된 영등포 ScreenX관에서는 실제 공연 속 무대 연출에 맞춰 연동되는 조명 효과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영등포 ScreenX관은 2~4인이 별도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상영관 프라이빗 박스(PRIVATE BOX)도 운영하고 있어 프리미엄 서비스와 함께 독립된 공간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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