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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허리 25인치, 엉덩이 40인치' 미스맥심 순수, 美친 볼륨감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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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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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맥심' 순수가 남다른 볼륨감이 돋보이는 비주얼로 화보를 장식했다.

30일 남성지 맥심(MAXIM)은 모델 순수의 거친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첫 번째 단독 화보로 맥심 9월호를 장식하게 된 순수는 지난해 맥심의 모델을 선발하는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 참가해 최종 TOP8에 이름을 올렸다.당시 '허리 25인치, 엉덩이 40인치 여대생' 타이틀로 주목을 받은 모델이다. 그가 섬네일을 장식한 유튜브 채널 '미스맥심 콘테스트'의 영상 누적 조회수는 현재 36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스맥심 선발 이후 첫 촬영을 앞둔 순수는 "미맥콘 이후 첫 번째 화보를 단독으로 장식하게 됐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찍어보고 싶었던 콘셉트로 독자님들을 만나게 돼서 행복한 마음"이라며 설레는 촬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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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샷 콘셉트가 돋보이는 순수의 이번 맥심 화보에서는 붉은 조명 아래 패턴이 돋보이는 비키니와 핫팬츠, 체인 목걸이와 귀엽게 묶은 양 갈래머리가 돋보인다. 아울러 순수의 한 손은 자신의 입술에, 다른 한 손은 자신의 영문명 'SOON SOO'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어 자유분방하고 악동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화장실에 기대어 앉아 있는 모습에서는 자신의 윗가슴에 빨간 립스틱으로 본인의 이름을 영문으로 적어 화보에 파격적인 섹시미를 더하는 등 자신만의 색깔로 화보를 완성시키기도 했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순수는 "지금까지 제가 한 촬영들이 몽환적이고 부드러운 콘셉트가 많았다. 그래서 한 번쯤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말했고, 이어 "하지만 너무 센 느낌보다는 장난꾸러기 같은, 무슨 짓을 해도 미워할 수 없는 느낌으로 보였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독자들이 어떤 느낌으로 화보를 봐줬으면 좋겠는지 묻는 담당 에디터의 질문에는 "콘셉트에 집중하며 '순수가 뭘 잘못했을까?'라는 호기심을 품게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미워할 수 없는 범죄자로 봐줬으면 한다"라고 답했고, 그 이유를 묻자 "예뻐서"라고 짧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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