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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베일 벗은 새 역사교과서…고교 9종 모두 '자유민주주의'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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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부터 도입되는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가 오늘 공개됐습니다. 9종 모두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을 썼고, 이승만 정부에 대한 표현도 상당부분 달라졌습니다.

어떻게 변했는지, 최원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부터 고등학생들이 사용할 새 역사 교과서 9종 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국내외에 선포하였다"며 그간 진보 학계가 사용해 왔던 '민주주의' 대신 보수 학계가 주로 사용하는 '자유민주주의'를 모두 인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