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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추석 앞두고 또 아프리카돼지열병...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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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긴급 방역 조치 진행

올해 들어 8번째…경북 영천 이어 18일 만에 발생

방역 당국 조사…돼지 3,900마리 살처분 결정

돼지농장 4백여 곳 소독…48시간 이동 중지명령

[앵커]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잇달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경기 김포의 양돈 농가에서 돼지열병이 확인됐는데 정부는 돼지고기 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방역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경국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김포에 있는 한 양돈 농가입니다.

입구에는 '출입금지' 울타리가 쳐졌고, 너머에선 도로를 향해 쉴새 없이 소독약이 뿜어져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