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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나 홀로 생활' 징계받던 말년병장 의문사...유족 "조속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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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역을 앞둔 말년병장이 혼자 생활하는 방식으로 징계를 받다가 1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사건 발생 10개월이 되도록 사인도 확인되지 않았고 처벌받은 사람도 없는데, 유족은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말년병장 A 씨가 생활하던 임시숙소입니다.

좁은 방마다 텅 빈 옷장 한 개씩만 보이고, 실내 온도계는 영상 14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