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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부산역 KTX서 제동장치 이상으로 연기 발생...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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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저녁 8시 20분쯤 부산역에 도착한 KTX-105 열차 아래쪽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당 열차는 행신역을 출발해 부산역이 종착지로, 당시 승객 180여 명은 모두 하차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열차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겨 연기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후속 열차 지연 등 연기 발생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부 원인은 차량기지에 입고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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