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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가자서 인질 6명 시신 수습…"이스라엘군 도착 직전 피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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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중국적자 골드버그-폴린 등 신원 모두 확인

바이든 "하마스, 대가 치를 것"…해리스 "잔혹함 강력 규탄"

이스라엘 향한 휴전협상 타결 요구도 거세질 듯


(서울·이스탄불=연합뉴스) 김정은 신재우 기자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한 땅굴에서 자국인 인질 6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했을 때 끌려갔으며 이스라엘군은 이날 신원을 모두 확인해 유족에게 통보했다.

시신은 허쉬 골드버그-폴린(23)과 카멜 가트(40), 에덴 예루살미(24), 알렉산더 로바노프(33), 알모그 사루시(27), 오리 다니노(25)로 확인됐다. 이들 가운데 골드버그-폴린은 미국과 이스라엘 이중국적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