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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단양팔경 물에 잠긴다" 부글…댐 건설 놓고 치닫는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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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기후대응 위해 댐 14개 추진

[앵커]

지난 7월 정부가 기후대응댐 14개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면서 후보 지역마다 찬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후보지 가운데 충북 단양은 명승지인 단양 팔경 일부가 수몰 위험이 있는 상황이라는데, 정영재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이 샛강은 오랫동안 마을 아이들 놀이터였습니다.

흐르는 물 옆엔 하얀 모래가 깔렸습니다.

물에서 놀다 나온 아이들은 이 모래에 누워 햇볕을 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