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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택배 개인정보 불안"…운송장서 이름·연락처 없앤 유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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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을 앞두고 택배 이용이 많은 시기입니다. 택배 상자 운송장엔 개인정보가 적혀 있는데, 혹시 범죄에 악용되진 않을까 불안한 분들이 많습니다. 업체들이 대책을 내놨습니다.

유혜림 기자가 설명드리겠습니다.

[리포트]
3년 전 서울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 택배 운송장에 적힌 이름과 집주소를 확인해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김태현 /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 피의자 (2021년 4월)
"뻔뻔하게 눈 뜨고 있는 것도 숨을 쉬고 있는 것도 정말 죄책감이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