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입장하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에게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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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6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열두번째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마지막 공식 만남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기시다 총리 방한 시 정상회담을 포함해 과거 사례와 비슷한 일정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시다 총리, 퇴임을 앞두고 한-일 셔틀 정상외교 차원 및 임기중 유종의 미를 거두고 양국간 발전 방향을 논의차 방한을 적극 희망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담에서는 양자 관계,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며 “상세 의제는 외교 경로를 통해 조율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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