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예방 가정통신문. (사진=대구 동부경찰서 제공) 2024.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발생하는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 특별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텔레그램 봇, 트위터 검색 등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영상·사진을 제작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이를 이용해 음란물을 제작·유포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번지고 있다.

경찰은 이러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각 학교에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신학기를 맞아 학교전담경찰관(SPO)과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를 통한 디지털 성범죄 특별예방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홍보활동과 학교 및 관계기관과 연계해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선도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정호식 동부경찰서장은 "청소년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도·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