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울트라 글로벌 론치] 존 솔로몬 구글 크롬OS 겸 에듀케이션 총괄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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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솔로몬 구글 크롬OS 겸 에듀케이션 총괄 부사장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텔레그라페남트 호텔에서 열린 ‘인텔 코어 울트라 글로벌 론치 키노트’ 행사에서 무대에 올라 곧 적용할 예정인 제미나이(gemini) AI 기반 신기능을 깜짝 공개했다.
이에 앞서 솔로몬 부사장은 인텔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인텔이 장문의 이메일을 보냈지만 수많은 이메일이 도착한 상태였기 때문에 읽은 시간이 많지 않았다는 것.
그는 이같은 어려움을 제미나이 AI 신기능 중 하나인 ‘읽기 도우미(Help me read)’를 통해 해결했다. 이 기능은 챗GPT의 자동 요약 기능과 비슷한 구글의 서비스로 문서를 요약해 좀 더 빠르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글에 따르면 이달말 지난해 출시된 크롬북 플러스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솔로몬 부사장은 “언제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냈고 엄청나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매직 에디터 기능도 소개했다. 이 기능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능이라는 점 또한 강조했다. AI로 사진을 빠르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 발표 때도 매직 에디터를 통해 PPT 작업을 완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솔로몬 부사장은 “아시다시피 이같은 사례는 인텔과 함께 작업하고 있는 여러 기능 중 하나일 뿐이며, 향후 인텔 플랫폼에서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글과 인텔은 크롬북 확대에 힘을 모으고 있다. 그는 “현재 시장에는 수천만대의 인텔 기반 크롬북이 있으며, 지금도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저렴한 가격대에 유용한 AI 제품을 제공하는데 있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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