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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영상] “소름끼친다, 하마터면”…남성 바지 속에 들어간 ‘코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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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뱀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던 야생 동물 전문가의 바지 안에 코브라가 들어가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 = docnhanh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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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뱀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던 한 남성 야생 동물 전문가의 바지 속으로 뱀이 들어가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각) 베트남 docnhanh에 따르면, 사건은 태국 부엥칸주의 한 학교에서 발생했다.

최근 야생 동물 전문가들이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에게 직접 다양한 종의 뱀을 보여주며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강당에 동그랗게 둘러앉아 신기하다는 듯 뱀을 바라보며 설명을 듣고 있었다.

한 남성이 뱀을 더 자세히 보여주기 위해 뱀의 꼬리를 잡고 제압하려고 한 순간, 뱀의 머리가 밑으로 향하더니 그대로 남성의 바지 속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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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던 야생 동물 전문가의 바지 안에 코브라가 들어가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 = docnhanh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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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속으로 들어간 뱀이 남성을 물면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남성은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남성과 같이 온 전문가들이 이후 남성의 바지를 천천히 내려 침착하게 뱀을 빼냈다.

남성은 “전문가로서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전문가라고 자만하지 않고 항상 조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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