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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이재용 회장, 美 연방 상원의원단과 한미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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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마크 저커버스 CEO 초대했던 승지원서 전영현 부회장 등 배석해 미팅

노컷뉴스

발언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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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미국 연방 상원의원들과 만나 한미 양국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미국 연방 상원의원단,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 등과 만나 한미 양국 기업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승지원은 삼성전자의 영빈관으로 이 회장은 지난 2월 메타 마크 저커버그 CEO 등이 방한했을때 이곳으로 초대해 회동한 바 있다.

이날 승지원 미팅에 참여한 상원의원은 △빌 해거티(Bill Hagerty, 테네시주) △존 튠(John Thune, 다코타주) △댄 설리번(Dan Sullivan, 알래스카주) △에릭 슈미트(Eric Schmitt, 미주리주) △케이티 브릿(Katie Britt, 앨라배마주) △크리스 쿤스(Chris Coons, 델라웨어주) △개리 피터스(Gary Peters, 미시간주) 등 7명이다.

미팅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의 수장인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이사 등도 배석했다.

이날 미팅은 미 상원읜원들이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rilateral Executive Dialogue·TED) 참석을 위해 방한한 가운에 마련됐다.

TED는 한국, 미국, 일본 3국의 정·재계 주요 리더들이 모여 민주주의와 공동 번영을 위한 다각적인 기회를 발굴하고, 경제 발전 및 국가 안보 등 포괄적인 상호 이익 확대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범한 이래 이번이 2회째인데 이번 행사는 국제 유력 싱크탱크인 우드로윌슨센터와 허드슨연구소, 21세기정책연구소, 인도·태평양포럼, 동아시아재단 등 5개 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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