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카카오페이에 대한 고발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금융감독원은 카카오페이가 지난 6년 동안 고객 동의 없이 중국 알리페이에 4천45만 명의 개인신용정보 540억 건을 넘긴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서울중앙지검에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와 류영진 전 대표를 신용정보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검찰은 지난달 사건을 경찰로 넘겼습니다.
경찰은 오는 9일 자유대한호국단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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