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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권력 쌈짓돈' 특활비 증액 논란…"투명성 훼손" vs "안보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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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내년도 예산에서 특수활동비를 130억 원 넘게 늘렸습니다. 전체 예산은 긴축인데, 엄격하게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이른바 권력기관의 '쌈짓돈'은 증액한 겁니다. 재정을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과, 안보를 위한 필수 예산이란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송병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정부 예산은 677조 4000억 원으로, 올해(656조 6000억 원)보다 3.2% 늘린 짠물 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