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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따져보니] 또 늘어난 특활비…'불투명 집행'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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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수활동비는 어디에 어떻게 써도 알 수가 없는 '유령 예산'이란 비판을 끊임없이 받아왔습니다. 매 정권마다 특활비 관련 논란과 사건도 이어지는데 특활비는 왜 여전히 불투명하게 집행되는지 따져보겠습니다. 김자민 기자, 특수활동비가 어떤 건지부터 짚어볼까요.

[기자]
특활비는 말 그대로 특수한 활동에 지원되는 비용입니다. 기밀 유지가 필요한 국정이나 수사에 쓰는 돈으로, 청와대나 검찰, 국회 등에 배정됩니다. 보안을 요하는 특수 활동에 배정된 돈이라 실제 사용처를 확인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