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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해리스 "총기 폭력 끝내야"·트럼프 "병든 괴물이 범행"...대선 쟁점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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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을 두 달 앞두고 학교에서 대형 총격 사건이 벌어지면서 총기 문제가 선거의 주요 이슈로 부상할지 주목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에서 이런 비극을 끝내야 한다며 총기 규제를 강조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범을 괴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유세장 한가운데 대형 방탄유리로 둘러싸인 무대에 오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조지아 애팔래치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언급하며 총기 폭력이라는 전염병을 영원히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