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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한국은 변태의 나라, 제2의 인도"...반한 감정 커지는 베트남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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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텔레그램에서 베트남 현지 여성들의 신상 정보와 나체 사진 등을 공유하는 일명 '베트남 박제방'의 존재가 현지에 알려지면서 베트남 국민의 반한 감정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국내 '베트남 박제방' 관련 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해당 방에서 5년간 수많은 여성의 사진과 영상 등 신상 정보가 공유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베트남 누리꾼들은 "역겨워서 한국에 가지 않겠다"며 비판의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