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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개그맨 먹방' 해줄게요"…제주 상인들 등친 유튜브 채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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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맛집을 찾아 다니는 '먹방' 프로그램보면서, 과연 진짜 맛집일까, 의심을 품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홍보를 댓가로 제주지역 업주 70여 명에게 2억여 원을 받아 챙긴 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구속됐습니다.

김태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굴이 알려진 개그맨과 외국인 남성이 한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맛을 평가합니다.

"어 너무 잘된 거 같은데요."

이 채널에는 제주도의 음식점들에서 찍은 먹방 영상들이 올라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