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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연기 나면 '자동 수조'…전기차 화재 20초 만에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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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청라 지하주차장에서 벌어진 전기차 화재로, 무려 800여 대 차량이 피해를 입는 일이 있었죠. 이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선 차량 아래 설치돼 있는 배터리팩을 공략하는게 중요한데요. 연기만 나도 바로 수조가 내려오는 '자동 수조 시스템'이 공개됐습니다.

신유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차된 차에서 갑자기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삑삑삑"

천장에 달린 레일을 타고 수조가 움직이더니, 바닥까지 차단막을 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