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퇴임을 앞둔 기시다 총리와 그동안의 한일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한일 양자 협력을 비롯해 역내·글로벌 협력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대변인실은 기시다 총리가 퇴임을 앞두고 한일 셔틀 정상외교를 벌이고 임기 중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방한을 적극 희망해 이번 회담이 성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시다 총리가 그동안의 총리 경험을 바탕으로 후임 총리의 대외 정책과 한일관계 발전에 대해 건설적 조언을 계속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정상이 만나는 건 지난 7월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회담 이후 두 달 만이자 이번이 12번째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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