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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미국인인 척 IT 기업 '침투'…그들 실제 국적은 북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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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원격근무 일상화로 위장취업 증가"

[앵커]

북한 IT 노동자들이 미국 업체에 위장 취업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원격 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자신의 신분을 미국인으로 속이기 쉬워졌기 때문입니다. 한·미 당국은 이들이 벌어들인 수익이 북한 정권의 무기 개발 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홍지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의 한 사이버보안회사가 원격 근무자로 '카일'이라는 지원자를 채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