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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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이 모두 극심한 하락세에 빠진 형국이다.
6일 오전 8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3.31% 하락한 5만6219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간밤 한때 5만6000달러선이 붕괴, 5만5936달러까지 하락했다 일부 회복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4% 내린 7634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4.93%를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3.54% 내린 23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도 1.53% 하락한 503달러, 솔라나(SOL)는 2.91% 내린 129달러, 아발란체(AVAX)도 3.27% 하락한 21.47달러, 카르다노(ADA)는 0.24% 내린 0.32달러에 거래되는 등 시장의 침체를 반영했다.
간밤 하락세는 거시 경제 변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의 견고성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로 인해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에서 철수하면서 시장이 급락했다.
BRN 디지털 자산 자문 회사의 분석가인 발랑탕 푸르니에는 "미국의 경기 침체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경향이 있다"며 "이에 따라 위험 자산에 노출을 줄이는 것을 선호하는 심리로 인해 상승 시 매도 바이어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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