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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유명 피아니스트, 여성 마사지사 ‘성매매 의혹’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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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변호인 “혐의 전면 부인…명예훼손 되는 일 없길”


매일경제

A씨가 지난달 2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나오는 모습. 사진 ㅣ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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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콩쿠르를 다수 석권한 유명 피아니스트가 여성 마사지사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A씨는 2020년 서울 강남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 마사지사와 성매매한 혐의로 최근 고발당했다.

고발인은 A씨가 성매매하던 당시 상황이 녹취된 증거물을 지난 달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달 2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변호인은 JTBC에 “A씨가 혐의를 부인하는 상태”라며 “형사 절차 진행 중이고 수사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다. A씨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길 바랄 뿐”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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